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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20:20:06, 조회 : 672, 추천 : 66, 글쓴이 : 임석근 |
오늘 재우랑 같이 앞집에 갔다.
앞집은 이사갔다고 아무도 없다. 그래서 같이 놀았다. 안방 다락방에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총이었다.
6.25당시 사용 했던것이다.
재우가 저거 내꺼!!!@@@ 라고 외쳤다.
있단 겉으로보기에는 진짜 총인것만 같았다.
경찰서로가서 신고를 하였다.
연락처를 불러주고 난뒤 집에와서 우유 먹고 있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왔다.
경찰관 아저씨 였다.
경찰서로 와라 해서 자전거타고 갔다..
니 이거 총가지고 경찰차 타서 가거라.. 순간놀랬다.
감옥에 들어가는줄알았다.
일단 경찰차를 탔다.
부산진구청 옆 아람마트? 쪽.. (홈 머시기로 바꼈는데..)
하여튼 갔다. 경찰차 뒷자석에는 문여는것이 없었다...
경찰관이 열어주고 경찰서로 들어갔다.
4층에 반장아저씨한테가서 조사를 했다.
반장아저씨가 총을 자세히 보는것이 였다.
그리고.. 하하하 웃는것이였다.
왜냐...
꼬마야.. 이총 총은 맞는데.. 총구 앞.. 고무끼워서 인형 맞추는 총이다..
순간적으로 놀랬다....
그리고 웃었다.
갈땐 범전 파출소까지 뛰었다.
자전거타고 집에 돌아갔다.
피곤한 하루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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