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성지초등학교 5-3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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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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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년 생활을 마치며..

이제 드디어 5학년 생활을 마쳤다.
이제 더욱더 성숙해 지고 육학년이라는 초등학교 최고의 학년으로 올라간다는 사실은 기쁘지만 일년동안 같이 지내왔던 친한 친구들...그리고 늘 친절하게 대해 주시던 우리 주먹밥 신병건 선생님을 자주 볼수 없게 된다니 슬프다.
아까는 선생님과 악수를 하고 마지막의 인사를 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선생님이 다른학교로 가지않고 남아계신다고 하시니 다행이라고 생각되면서도 한편으론 좀더 욕심을 부려 육학년때의 담임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사학년때의 담임선생님인 황주영선생님이 다른학교로 가신다고 하니 마음이 안좋다.
스승의 날때 우리반 아이들이 파티를 한다고 해서 하다보니 편지도 드리지 못하였고 별로 만나 보지도 못하고..
아무튼 연락도 별로 안했는데 말이다.
어쨌든 우리 주먹밥 친구들이 모두 잘 지냈으면 한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나의 기억속에 모두의 얼굴들이 남았으면...
커서도 선생님을 잊지않고 기억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 엄마는 고마우신 선생님을 미래에 내가 크면 TV는 사랑을 실고 같은 프로에서 선생님을 찿으라고 하신다.
어쨌든 우리 주먹밥 친구들 화이팅@@!!